영화 <데블> 줄거리, 캐릭터 소개, 리뷰를 하겠습니다. 아무 관련 없어 보이는 사람들이 엘리베이터에 갇히게 되었는데, 이들이 한 엘리베이터에 모인건 우연이 아니다? 그리고 이들 중 한 명은 사람이 아니다!
영화 <데블> 줄거리
존 에릭 도들 감독의 영화 <데블(Devil)>은 2010년에 개봉한 미국의 스릴러 영화입니다. 영화는 엘리베이터 속에서 갇힌 다섯 명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다섯 명은 각기 다른 배경과 인생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높은 건물의 엘리베이터에서 함께 갇히게 되고, 엘리베이터는 갑자기 멈추고 전원도 나가게 됩니다. 이후, 이들은 끊임없이 허튼소리를 내며 서로를 비난하고 싸우면서 시간이 지나갑니다. 그러던 중 이들 중 한 명이 사망하게 되고, 그 사람의 죽음은 다른 사람들 사이에 심한 의심과 불신을 불러일으킵니다. 이들은 이제 서로가 살인자일 수도 있다는 불안한 상황에서, 빠르게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에 대처해야 합니다. cctv 보던 경비원이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되고, 높은 건물 엘리베이터 안에서 갇혀 있는 이들의 신상과 범죄 이력등이 밝혀지게 됩니다. 그렇게 경찰은 각자의 진실을 밝히면서 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고자 합니다. 하지만 이들이 알게 된 진실은 예상치 못한 충격을 안겨주며, 이들이 갇힌 이유와 이들이 갇혀있는 목적이 점차 밝혀지면서 끔찍한 사실이 드러나게 됩니다. 'Devil'은 높은 건물의 엘리베이터 안에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로, 살인 사건의 범인이 누구인지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이들이 가진 비밀과 신념, 이전에 저지른 실수와 죄책감을 살펴보며, 인간의 복잡한 내면과 욕망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캐릭터 소개
- 빈스 - 첫번째 희생자이며, 깨진 거울의 유리파편에 목이 찔려 죽게 됩니다. 엘리베이터에서 사라의 엉덩이를 몰래 살펴보다 걸려서 사람들의 신뢰를 잃고, 사라가 처음 다치게 되었을 때 의심을 받게 됩니다. 경찰 조사 결과 빈스는 세일즈맨이며 금융사기범으로 원한을 살만한 사람들이 많았음이 밝혀지게 됩니다.
- 제인 - 두번째 희생자인 제인은 신원파악이 되지 않고 있던 와중에 경찰이 cctv를 돌려보다가 건물 로비에서 지갑을 훔치는 장면이 찍히게 되어 소매치기범임이 들통납니다. 그리고 마지막 토니만 살아남았을 때 갑자기 살아납니다.
- 벤 - 세번째 희생자입니다. 신입 임시직인 경비원이며, 어릴 적 형이 6시간 동안 트렁크에 가둬주는 일로 인해 폐쇄 공포증이 있는 안타까운 사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 조사결과 폭행전과자인 것이 밝혀지게 됩니다.
- 사라 - 네번째 희생자입니다. 초반에 무언가의 공격을 받고 피를 흘리며 쓰러지게 됩니다. 경찰 조사결과 돈 많은 유부남 세명을 협박한 전과자임이 드러나게 됩니다. 또한 해당 건물 경비회사 사장이 남편이었고 이혼하기 위해 남편의 재산을 조사하려고 해당 건물에 변호사를 만나려고 왔다가 엘리베이터에 갇히게 됩니다.
- 드와이트 - 건물 정비공입니다. 엘리베이터를 고치기 위해 옥상층에서 줄을 고정해 엘리베이터로 내려가려다가 불안정한 줄이 갑자기 풀리는 바람에 엘리베이터 위로 떨어져 사망하게 됩니다.
- 보든 - 해당 건물 투신 자살 사건을 조사하다가 엘리베이터 사건의 신고를 받고 이 사건을 맡게 된 형사입니다. 5년 전 뺑소니 사고로 아내와 아들을 잃게 된 사연이 있습니다.
- 라미레즈 - 해당 건물 경비원으로 cctv를 통해 엘리베이터가 고장났음을 처음 발견하게 됩니다. 출동한 경찰에게 인간의 형상을 한 악마는 저주받은 자들을 데려가기 앞서 괴롭힌다며 이 모든 일이 악마의 소행이라고 일관성 있게 이야기합니다.
- 토니 - 해병대였으며 현재 직업은 정비공입니다. 건물을 들어올 때는 가방을 들고 있었지만 엘리베이터에서는 가방이 없어서 경찰의 의심을 받게 됩니다. 사실은 면접을 위해 방문한 것이었고 정비공이었기에 정비도구를 가지고 있다가 면접 때문에 잠시 숨겨둔 것이었음을 약혼녀를 통해 밝혀지게 됩니다. 또한 5년 전 운전 중 바닥에 떨어진 맥주캔을 주우려다가 자동차 사고를 내고, 무서웠던 토니는 죽어가던 여자와 어린아이를 구하지 않고 도망가게 됩니다. 마지막에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게 되고 무전기를 통해 공개적으로 본인의 잘못을 실토합니다.
리뷰
존 에릭 도들 감독의 영화 <데블(Devil)>은 전반적으로 몰입도 높은 스릴러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엘리베이터 안에 갇혀있는 다섯 명의 인물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각 인물들은 서로 다른 배경과 사연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 간의 갈등과 싸움이 벌어지는 가운데, 엘리베이터 안에서 일어나는 기묘한 현상들이 주요한 스토리 요소로 작용합니다. 이러한 기묘한 현상들은 이들의 과거 비밀과 관련이 있으며, 이들이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결국 끝까지 엘리베이터에서 갇히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데블(Devil)>은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 그리고 충분히 발전된 캐릭터들이 매력적입니다. 각 캐릭터들은 서로 다른 성격과 강점, 약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의 이야기가 얽히고설키면서 관객들은 자연스럽게 이들에게 몰입하게 됩니다. 특히, 이 영화는 엘리베이터 안에서만 이우러 지는 한정된 공간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이러한 제약 사항은 이야기에 더 많은 긴장감과 압박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또한, 각 캐릭터들의 비밀과 극적인전개는 이 영화를 흥미롭게 만듭니다. 전체적으로 몰입도 높은 스릴러 영화입니다. 각 캐릭터들의 심리적인 변화와 흥미로운 스토리는 관객들을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입니다. 이러한 강점으로 인해 이 영화를 꼭 한번 시청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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