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 영화 <날씨의 아이> 평가, 줄거리, 감독의도에 대해 알아보았다. 비가 그치지 않던 도쿄에서 가출소년 호다카와 특별한 능력이 있는 맑음 소녀 히나가 엄청난 세계의 비밀을 알게 되는 영화이다.
<날씨의 아이> 평가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영화관에서 봐야 그 감동이 있음, ost너무 좋고 엔딩크레디트까지 관객 대부분이 앉아서 듣고 감", "내가 지금까지 본 애니메이션 영화 중 최고다. 시기를 잘못 만난 작품인 것 같아서 너무 아쉬울 따름", "나는 전작보다 좋았다. 그리고 특히 마지막 ost 나올 때 소름 돋음", "영상미 하나만큼은 진짜 끝내주게 좋음", "작화가 마음에 드는 영화", "재밌게 관람하였다.", "극장에서 몇 번을 다시 봐도 재밌다.", "그림이 너무 예뻐서 영화관에서 볼만하다. 후반 하이라이트가 인상적", "여러 번 볼수록 더 좋아지는 영화", "때로는 나만을 위한 작은 소망이 세상을 변화시킬지 모른다.", "감각적인 영상미와 적절한 연출이 돋보인다.", "일본영화 특유의 부드러움", "비 오는 장마기간에 보면 좋을 것 같다.", "날씨라는 소재를 통해 전개된 스토리와 등장인물들에 몰입되어 재밌게 보았다.", "맑은 날 보다 비가 오는 날이 어쩌면 더 좋을 수 있지 않을까", "공리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아름답게 풀어쓴",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여전히 아름다운 영상미 황홀한 색채감, 우리에게도 맑음 소녀가 필요할지도.", "개인적으로는 너의 이름은 보다 괜찮았음.", "ott를 뒤로하고 극장에서 관람할만한 멋진 영상미", "개인적으로 신카이 작품 중 최고인 듯", "오랜만에 다시 봐도 재미있다.", "색감이 진짜 너무 예쁨", "감독 특유의 감성과 연출은 정말 좋음", "역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다!", "극장에서 보길 참 잘했다.", "마음 따뜻하게 보고 온 영화", "3년 만에 봐도 역시 재밌다. 스즈메의 문단속이 더욱 기대된다.", "볼수록 점점 더 빠져드는 영화", "깊은 메시지는 좋았으나, 살짝 아쉬운 서사가 있음", "스토리도 좋고 ost도 좋았다", "아름다운 작화 속에 숨어있는 사회 현살에 강한 비판"
줄거리
도쿄는 기나긴 장마와 이상기후가 이어지고 있었는데 그와중에 외딴섬 출신 호다카는 도쿄로 가출하였다. 생활비가 필요하였지만 미성년자인 호다카는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웠다. 가출하던 배에서 우연히 알게 된 스가에게 찾아가게 되었고 스가가 운영하는 잡지사에 취직하여 잡지 기사 집필일을 하게 되었다. 첫 번째 업무는 맑음 소녀에 대해 집필하는 것이었다. 맑음 소녀에 대한 정보 수집을 다니던 와중 호다카는 우연히 히나라는 소녀를 만나게 되었고 히나가 맑음 소녀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호다카는 일이 필요한 히나에게 기도를 하면 하늘이 맑아지는 히나의 능력을 이용하여 돈을 벌자고 제안한다. 첫 의뢰를 성공적으로 마치자 히나의 능력이 소문이 퍼지게 되고, 의뢰가 쏟아져 사업이 대박을 치게 된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히나의 몸이 투명해지고 있었던 것이었다. 히나는 호다카에게 능력을 갖게 된 순간을 털어놓는다. 1년 전 아픈 어머니를 간병하던 히나는 비 오는 하늘에서 우연히 한줄기 빛을 보았고 빛줄기를 따라가 한 폐건물 옥상으로 가게 되었다. 옥상에는 신전이 있었는데 하늘이 맑아지길 바라던 히나는 신전 기둥 밑을 통과하며 기도를 하였고 그 순간 미지의 세계로 빨려 들어가게 되었다. 히나가 눈을 떴을 때는 바닥에 누워있었다. 아마 그 순간 하늘과 연결되었을 거라고 예상하는 히나. 한편 맑음 소녀에 대해 정보를 찾던 스가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하늘과 이어진 인간제물인 날씨의 무녀는 힘을 사용할수록 제물이 되어 사라지는 운명이고 그 인간제물이 히나였던 것이었다. 날씨를 맑게 할 때마다 투명해지는 자신의 몸을 보며 본인이 인간제물로 사라지게 되면 이상기후가 정상으로 돌아오게 되는 것을 히나도 알게 된다. 과연 호다카는 히나를 지킬 수 있을까?
감독의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대답하였다. "기후변동이 일어난 것은 어른들의 책임이다. 아이들은 그냥 주어진 환경을 받은 것으로, 어른들의 행동이 겹쳐져 세계를 이런 형태로 만들었다. 아이들이 어른들의 죄를 대신 짊어진 것이다. 히나와 호다카는 어른들의 생각을 무시하고 아예 다른 세계에 가버린 것이다. 바뀐 도쿄는 다른 세계라 할 수 있다. 어른들이 가고자 하는 방향이 아닌 어른들이 이해할 수 없는 젊은이들, 그들이 다른 세계까지 가버리는 것을 그리려 했다. 이것이 건설적이거나 건전하지 않은 메시지라는 것은 알고있다. 어른과 아이가 협력해서 세우는 것이 우리 사회라고는 생각한다. 하지만 환경문제나 정치문제를 봐도 어른들의 문제를 아이들에게 밀어붙이고 떠넘기는 건 아마 아이들 입장에서는 질려버리지 않을까 싶다. 우리의 문제를 아이들에게 떠넘기는 건 싫다는 생각으로 <날씨의 아이>를 만들었다. 또한 호다카가 전철 선로 위를 달리는 장면에서 사람들이 호다카에게 부정적인 말들을 하는 것은 감독이 어른들의 입장을 대변한 것으로 "맑은 날씨를 바라는 것은 도쿄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고 히나는 그런 도쿄의 많은 사람들을 위해 희생당하게 된 것이다. 호다카는 그런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희생되는 한 사람을 구하려 한 것이다. 그러므로 호다카가 반드시 이기적, 멋대로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호다카가 이기적이라고 지목하는 많은 사람들이야 말로 자기의 모습을 돌아보지 않는 것 아닌가? 하는 마음으로 엔딩을 만들었다"라고 했다. 그리고 한 일본 방송에서 "정치나 교과서, 뉴스에서는 실을 수 없는 것을 주인공 소년이 외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그것이 사람에게 닿을 수 있고 꼭 닿기를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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